리사 수가 입을 열었다. 삼성 HBM4 계약, 이번엔 진짜 끝났다

AMD CEO 리사 수가 "거의 다 왔다"고 했다. 삼성전자 HBM4 본계약 얘기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이미 기정사실처럼 돌고 있는 얘기인데, 드디어 수면 위로 올라온 느낌이다.

HBM4가 뭐길래 이 난리?

HBM(High Bandwidth Memory)은 AI 연산에 필수적인 초고속 메모리다. 엔비디아의 최신 GPU H100, H200, B200 모두 HBM 없이는 작동하지 않는다. 그 HBM의 6세대 버전이 바로 HBM4다. 삼성전자가 올해 초 세계 최초로 HBM4 양산 출하를 시작했다.

그동안 SK하이닉스가 독점하고 있었다

문제는 시장이다. 지금까지 HBM 시장은 SK하이닉스가 54~55%를 차지하며 사실상 독주해왔다. 삼성은 엔비디아 퀄 테스트에서 수율 문제로 오래 발목이 잡혔다. 그러는 동안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납품을 독점하며 수익을 쌓았다.

AMD가 삼성에 손을 내밀었다

판을 바꾼 건 AMD다. 엔비디아 의존에서 탈피하려는 기업들이 AMD MI300X 시리즈로 몰리면서 AMD의 GPU 수요가 급증했다. 리사 수 CEO는 삼성전자 HBM4와의 공급 본계약이 "거의 완료 단계"라고 밝혔다. 삼성 입장에서는 엔비디아 대신 AMD를 통해 HBM4 시장의 문을 여는 셈이다.

삼성이 4개월 만에 10억 달러를 벌었다

삼성이 올해 초 HBM4 양산을 시작한 지 불과 4개월 만에 매출 10억 달러(약 1조 3,500억원)를 넘어섰다는 보도가 나왔다. 아직 SK하이닉스에 비하면 규모가 작지만, 속도는 놀랍다.

SK하이닉스는 어떻게 반응할까

SK하이닉스도 HBM4 수율 안정화를 빠르게 진행 중이다. 엔비디아라는 최대 고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삼성의 추격을 따돌리는 게 목표다. 하지만 AMD라는 2위 GPU 업체까지 삼성으로 넘어가면 상황이 복잡해진다.

주가에 미치는 영향

HBM4 AMD 본계약이 확정되면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 실적에 직접적인 호재다. 하지만 오늘(9월 11일) 삼성전자 주가는 미국 증시 하락 여파로 3.53% 내렸다. 장기 투자자 입장에서는 오히려 매수 기회로 볼 수 있는 시점이다. (이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니며, 정보 제공 목적입니다.)

내 생각

삼성이 HBM4로 AMD를 잡으면 반도체 시장 구도가 크게 달라진다. SK하이닉스 독주 시대가 서서히 끝날 수도 있다. 물론 수율이 안정되고 실제 납품이 시작돼야 증명이 되는 얘기다. 지켜볼 이유가 생겼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삼성이 SK하이닉스 독주를 꺾을 수 있을까요? 댓글로 남겨주세요! 👇

여러분은 HBM4 경쟁의 최종 승자가 누가 될 것 같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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