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HBM4 수율 80% 돌파했다. SK하이닉스 2년 독주에 진짜 균열 생기나
삼성전자가 드디어 해냈다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HBM4 수율이 80%를 넘겼다는 소식이 나왔는데, 이게 예정보다 무려 4개월 앞당겨진 성과다.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 HBM 시장을 거의 독점하다시피 하던 상황에서 삼성이 본격적으로 치고 들어오는 신호인지 봐야 한다.
삼성 HBM4 수율 80%, 이게 얼마나 대단한 건가
반도체 업계에서 수율은 생명이다. 같은 공정이어도 수율이 낮으면 원가가 폭등하고, 대량 납품이 불가능해진다. 삼성전자가 HBM4 수율 80%를 달성했다는 건 이제 본격 양산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특히 이게 목표 시점보다 4개월이나 빠르다는 점이 중요하다. 시장에서는 삼성의 HBM 경쟁력 회복이 늦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많았는데, 이번 소식은 그 걱정을 상당 부분 불식시킨다.
현재 삼성의 HBM4는 12단 제품까지 대량 생산에 들어갔고, 용량은 최대 36GB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플랫폼인 Vera Rubin에 탑재될 예정이다.
그래도 SK하이닉스는 여전히 엔비디아 물량의 2/3 이상
삼성이 치고 올라온다고 해서 SK하이닉스가 바로 흔들리는 건 아니다. 현재 SK하이닉스는 2026년 엔비디아 HBM4 물량의 3분의 2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신뢰, 납품 실적, 기술력에서 아직 SK하이닉스가 압도적이다.
SK하이닉스는 8월 23일 Hot Chips 2026 학회에서도 주목받았다. HBM4E에서는 하이브리드 본딩이 적용되지 않고 HBM5에 가서야 도입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SK하이닉스가 HBM 로드맵 방향을 선도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삼성이 치고 들어오면 달라지는 것들
경쟁이 치열해지면 엔비디아 입장에서는 협상력이 생긴다. 그동안 SK하이닉스가 사실상 독점 공급하다 보니 가격 결정권이 메모리 업체 쪽에 있었다. 삼성이 본격적으로 HBM4 납품을 늘리면 그 균형이 달라진다.
하반기에는 삼성과 SK하이닉스 모두 8단 HBM4 납품을 엔비디아에 늘릴 예정이다. 두 회사 합산 HBM 매출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고, 이는 코스피 반도체 섹터 전체에 긍정적인 신호다.
삼성전자 주가는 왜 다시 오르고 있나
오늘 삼성전자 주가가 2.53% 오른 데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HBM4 수율 회복 소식이 투자 심리를 바꾸고 있다는 점도 무시 못 한다. 시장이 삼성의 HBM 경쟁력 회복에 다시 베팅하기 시작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오랫동안 SK하이닉스에 밀렸다. 근데 HBM4에서 수율 80%라는 숫자는 상황이 달라졌다는 시그널이다. 아직 SK하이닉스의 시장 지배력이 강하지만, 삼성이 엔비디아 납품을 실질적으로 늘릴 수 있는 기반은 갖춰졌다.
정리하면
삼성 HBM4 수율 80% 달성, 예정보다 4개월 빠름. SK하이닉스는 여전히 엔비디아 물량의 2/3 이상이지만, 삼성의 추격으로 경쟁 구도가 바뀌고 있다. 하반기 두 회사 모두 HBM4 납품 확대가 예정돼 있어 반도체 섹터 전반에 긍정적이다.
※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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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HBM4 수율 80% 달성, SK하이닉스의 독주가 흔들릴 것 같으신가요? 아니면 아직 삼성이 따라잡기엔 멀었다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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