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인텔리전스... 1년 써보니 솔직히 어떨까?

애플 인텔리전스가 나온 지 벌써 1년이 넘었습니다. 처음 발표됐을 때 '드디어 애플도 AI 시대에 합류하는구나' 하고 기대를 많이 했는데요, 막상 써보니 솔직한 느낌을 공유해 드릴게요. 일단 제가 아이폰 16 프로를 쓰고 있는데, 인텔리전스 기능 중에 가장 자주 쓰는 건 단연 '문자 요약' 기능입니다. 긴 이메일이나 메시지를 한 줄로 요약해 주는 건데, 생각보다 꽤 쓸만해요. 영어 텍스트는 특히 잘 되고요. 근데 문제는 한국어 지원이 아직도 완벽하지 않다는 거예요. 저처럼 미국에 살면서 한영 혼용으로 쓰는 분들한테는 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시리한테 한국어로 말 걸면 가끔 엉뚱한 답변이 나오기도 하고요. 그래도 개인적으로 꽤 인상 깊었던 기능은 '사진 정리'입니다. AI가 알아서 추억 영상을 만들어 주는데, 의외로 잘 고르더라고요. 부모님한테 보내드렸더니 좋아하셨어요. 챗GPT 연동은 솔직히 처음엔 신기했는데 요즘은 거의 안 씁니다. 차라리 직접 앱 켜는 게 편하더라고요. 결론은? 기대치를 낮추고 쓰면 꽤 편리한 기능들이 조금씩 쌓이는 느낌입니다. 혁명적이진 않지만, 조용히 일상을 편하게 해주는 정도? 안드로이드의 구글 AI 기능들이랑 비교하면 아직은 구글이 앞선다고 생각하지만, 애플 생태계에 이미 깊이 들어온 분들한테는 충분히 만족스러울 것 같아요. 여러분은 애플 인텔리전스 어떻게 쓰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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